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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침입해 자던 여성 추행한 20대, 도망가다 머리 다쳐

반짝반짝난_나다 2022. 11. 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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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고 남의 집 빌라에 침입해 자고 있던 여성을 강제 추행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창문 침입 성추행
나쁜 놈 A씨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24세 남성 A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달 7일 오전 5시10분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빌라 4층 복도 창문으로 침입, 자고 있던 여성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같은 날 오전 4시 30분에도 인근 한 연립주택 창문을 열고 들어가 또 다른 여성 C씨를 추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인기척을 느껴 잠에서 깬 B씨가 실내 조명을 켜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놀란 A씨는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으며, 이 과정에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하네요. 술에 취한 A씨는 창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을 노리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성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어 재범 우려가 높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술에 취했는데 창문 넘을 정신은 있었군요. 엄한 처벌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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